music art education

입시 위주 교육으로 인한 공교육에서의 음악(예체능)의 쇠퇴

Rom muse 2019. 6. 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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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체능의 과목인 경우 시험이 사라지고 난후 학생들에게 별로 중요하지 않은 과목으로 여겨지고 있다. 시험 있는 국, , 수 대학입시에 기한하는 과목에 집중 되고 있다. 예술 과목이 전공자들뿐 아니라 공교육을 받는 모든 학생들에게 영향력을 끼쳐야 한다.

 

 실제로 한국 청소년 아이들의 자살률은 OECD 국가 중 1위를 차지하고,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률, 학업의 스트레스의 시달리는 아이들이 빈번하다. 가장 학업 스트레스로 인한 압박감이 큰 실상이다. 아이들이 입시를 향해 인생의 10대를 보낼 것이 아니라 다양한 예술적 경험으로 정서적 함양과 창의성 함양이 키워지고 발전 되야 한다.

많은 고3 학생들이 자신이 꽃다운 20대 초반의 몇 년간의 공부에 주력할 전공을 대학원서를 쓸 때 결정을 한다.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말이다. 이런 교육정책이 어떻게 아이들의 꿈과 비전을 심어 줄 수 있겠는가?

 

 

 분명한 전공계열에 목표와 꿈이 있는 자는 대학의 전문 과정을 밟아 분야에서 연구를 하고 학문이나 실력을 쌓는 것은 필요하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무조건적으로 대학입학을 위해, 대학졸업장을 위해 매진하는 자들이 적지 않다. 입시위주의 교육이 아니라, 아이들의 성장, 꿈 위주의 교육이 되는 창의성 교육이 되어야한다.

 

 19세기 교실에서, 20세기 교사가, 21세기의 아이들을 교육한다는 말이 있다. 시대는 변해가고 있으며, 대학지상주의가 심한 우리나라는 교육정책부터 아이들의 꿈과 적성을 살려줄 수 있는 방향을 잡아야 한다.

입식 교육은 아이들의 창의력과 개성을 길러주기에 한계가 있다. 무조건적으로 대학입시에 주력하는 정책이 아니라, 학생들의 자기실현, 창의성을 창출할 수 있는 교육이 이루어져야한다. 모범생, 엘리트가 아닌 학생이라고 해서 소중한 인재가 아닌 것은 아니다. 엘리트가 아닌 나머지 학생들이 사회의 일원이 되는 것이고, 그 사회의 일원이 우리의 국민이 되는 것이다. 사회적인 시선으로 까지 확대가 된다.

교육에 있어서 주체가 되는 우리나라 학생이 무엇을 잘하는지, 어떤 것을 하고 싶어 하는지 자기 발견을 하려면 창의력과 인성교육이 필요하다.

 미래교육 전문가인 미국의 찰스 파델 ('21세기 무엇을 가르치고 배워야 하는가') 박사에 따르면 르네상스 이후 18세기까지 주요 교과목은 독해와 작문, 수사학, 역사, 철학 수학, 음악, 미술, 라틴어 등이었다. 요즘의 시각으로 보면 굳이 배우지 않아도 먹고 사는 데 지장이 없는 것들이다. 하지만 고대 그리스부터 근세까지 서양 문명사 2000년 동안 주요 교과목이었다.

 당장 먹고 살기 위한 노동자를 키우는 데 필요한 교육은 아니었지만, 시민적 교양을 갖춘 공동체 구성원을 교육하고 혁신을 일으키는 창의적 과학자. 예술가. 철학자 등을 배출하는 데 적합한 교육이었다. 이런 교육 시스템은 르네상스처럼 인간문명이 한 단계 높아질 수 있는 디딤돌이 되었다. 우리나라는 이런 교육이 시급하다.

입시위주세도로 인해 수능과목, 내신, 오로지 대학을 가야할 때 필요한 과목들만

소중히 여겨지는 추세이다.

 실제로 나는 음악교육을 공부하고 있지만, 입시위주의 교육은 예체능이 설 자리마저 잃게 만든다. 입시위주의 시간표 덕분에 수능, 내신에 필요한 과목만을 공부하게 되고 예체능의 수업은 중요하지 않게 취급되는 실상이다. 교육에서부터 입시의 자극을 주고 있는 상태에서 아이들이 대학갈 때 점수로 들어가지 않는 예체능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배울 리가 없는 것이다. 고등학교 과정에서 아이들이 배울 수 있는 삶의 가치와 재능들을 배재해버린다. 학생의 특기와 적성보다도 일단 성적과 점수가 중요시되는 한국교육의 실태이다.

학생들의 창의성과 인성 교육이 실시돼 새로운 발상과 창의성을 발휘하는 목표로 미래인재들을 양성해야 한다. 대한민국 학생들이 서열화, 1등의 압박을 받지 않고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할 수 있도록 교육에서부터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 입시위주 교육은 아이들을 창의성을 잠재시키는 교육이라 생각한다.

방안을 살펴보자. 

1. 학교에서 음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학예회를 적극 추진한다.

응원단, 합창부 같은 단체 예술 활동으로 인하여 아이들이 음악적 가치를 깨달을 수 있도록 알고 창의적으로 발달할 수 있는 활동을 추진한다.

2. 음악교육의 가치를 삶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아이들에게 알린다.

예술적 가치와 정서적 함양에 대한 중요성을 학부모들에게도 알고 인식 시켜줄 필요가 있다.

3. 실기 수행평가 피아노, 리코더, 성악 등 음악 실기, 아이들의 재능을 평가 할수 있는 영역의 강도를 높인다.

4. 음악교사의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수업방법을 추진한다. 음악교사의 경우, 사범대학을 나온 사람 외에 모두 자신의 전용 전문 전공이 있다. 예를 들어 성악이나 피아노, 국악 등. 음악교사들의 전문 전공과목을 아이들에게 특별히 지도 할 수 있는 각자 다른 수업 지도안을 만들어 아이들이 보다 전문적으로 음악에 접해질 수 있게 교육의 방향을 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