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ethoven piano sonata no.8 “pathetique”에 대하여
beethoven piano sonata no.8 3th movement에 대한 이론을 설명하고자 한다. 이 곡은 대중적으로도 유명하게 알려진 “pathetique (비창)”이다.
베토벤은 피아노 소나타를 총 32곡을 작곡하였다. 그 중 피아노소나타 8번에 속하는 비창은 베토벤 초기소나타의 정점을 찍는 명작이다. 베토벤이 28세인 1798년에 작곡되었다고 추정되며 베토벤의 친구이자 후원자였던 칼 폰 리치노프스키에게 헌정된 작품이다.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중에서 대중에게 널리 사랑받고 있는 3대 소나타가 있다. 피아노 소나타 14번 ‘월광’, 피아노 소나타 23번 ‘열정’ 그리고 ‘비창’이다. 베토벤이 생전에 표제를 붙인 곡도 소나타26번 ‘고별’과 ‘비창’이다. 초반 때의 명칭은 본래, 비창적 대 소나타(Grande Sonata Pathetique)으로 베토벤이 제목을 붙인 소나타이다. 비창은 베토벤의 초기 작품임에도 불과하고 베토벤의 독자적 성격이 나타난다.
비창이 슬픔이라고 해서 느리고 열정 없는 것이 아닌 엄숙하고도 깊은 열정을 보여준다. 제 1악장은 Grave-Allegro molto con brio, 제 2악장은 Adagio cantabile, 제 3악장은 Rondo-Allegro로 나눠진다.
제 1악장은 Grave 장엄하게, Allegro molto con brio ‘매우 빠르게’,‘활기차게’ 로 되어있다. 장엄함과 웅장함으로 시작하여 중반부로 갈수록 빠르고 활기찬 곡의 분위기를 나타낸다.
제 2악장은 Adagio cantabile 느리게 노래하듯이 연주가 되는데, 깊고 엄숙한 노래를 자아낸다. 제 3악장은 Allegro의 론도형식이다. A-B-A-C-A형식을 취한다. 앞의 악장들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모차르트의 밝고 명량한 론도 곡과는 다르게 어두운 단조 색채가 드러난다.
비창은 실제로 암울하고 어둡고 비극적인 분위기가 나타나며, 내성적이면서 열정에 찬 베토벤의 심리가 잘 반영되어 있고 최초 표현주의적 피아노 소나타라고 평가받고 있다.
'music art education > 피아노 문헌'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피아노 연주 (0) | 2019.04.11 |
---|---|
피아노의 시작 (0) | 2019.04.08 |
피아노 문헌 (0) | 2019.04.08 |